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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씨는 지난 8월 21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영화 미술감독이자 송선미의 남편인 고모 씨(45)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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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 씨는 고 씨의 외조부의 재산을 둘러싼 소송을 도와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약속받았으나, 고씨가 1000만원만 건네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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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씨와 곽 씨는 할아버지의 재산을 빼돌리려 하는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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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검찰은 재일교포 자산가인 할아버지 소유의 680억 원대 국내 부동산을 빼돌리려고 증여 계약서를 위조하고, 고 씨 살인을 교사한 혐의 등을 적용해 곽 씨를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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