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그란데, 하비에르 미냐노 코치(이상 스페인)가 신태용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그란데, 미냐노 코치가 내년에 열릴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 계약을 맺고 신태용호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두 코치는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6일 수원에서 소집될 A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란데 코치는 현역시절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냈으며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이 기간 파비오 카벨로, 거스 히딩크, 비센테 델보스케 등을 보좌해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3차례 정상에 올랐다. 또한 델보스케 감독을 보좌해 스페인 대표팀에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로2012 우승 등의 성과를 일궜다. 미냐노 코치는 198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피지컬 코치를 시작으로 그란데 코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해왔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은 "월드컵과 유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메이저 대회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코치들의 합류는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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