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60분 동안 가슴 쫄깃한 긴박함의 연속이었다.
여기에 방송 말미 이준혁의 반전 정체가 공개되며 시간을 일명 '순삭'(순간 삭제)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KBS2 '매드독'에서 최강우(유지태)는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팀장으로 복귀했다.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간 셈이다.
최강우의 속셈을 알아 챈 김민준(우도환)은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최강우 역시 이를 알아챘고, 김민준에 걱정 섞인 경고를 했다.
최강우는 김범준(김영훈)의 보험증권을 손에 넣었지만, 일부가 원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누군가가 김범준에게 자살비행이라는 누명을 씌우려고 보험금액을 높이고자 보험 가입한 날짜를 위조한 것이다.
한편 김민준은 일부러 주한항공 법무팀장 이영호(정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회의실에 설치한 도청장치를 통해 주현기(최원영)가 김범준의 보험증서 원본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을 했다.
이는 맞아 떨어졌다. 김민준과 장하리(류화영)는 주현기의 집 금고에서 김범준의 보험증서 원본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의심을 품은 주현기가 집으로 향한 탓에 김민준과 장하리는 원본을 그대로 놓은 채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김민준은 장하리를 걱정했다. 앞서 주현기에게 얼굴이 노출된 장하리를 위해 원본을 놓고 왔다. 대신 원본을 영상으로 찍었다.
그리고 이때 누군가가 매드독 사무실에 침입했고, 그의 정체는 조한우(이준혁)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충격 엔딩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드독'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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