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올해로 데뷔 8년차가 된 배수지의 행보가 범상치 않다.
배수지는 지난 2010년 데뷔와 동시에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노래, 춤 실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 현재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주인공으로 맹활약하는 등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음악과 연기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배수지는 데뷔 후 단 한번의 꺾임도 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는 엄청난 연습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배수지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쪼개 꾸준히 보컬과 춤, 연기 연습에 매진하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노력파다.
연습실에서 촬영한 영상을 틈틈이 SNS에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렇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22일에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무대에 올라, 가수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11월 발매 예정인 故 유재하의 30주기 추모 앨범에 참여해 '사랑하기 때문에'를 가창하는 등 의미있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도 지금의 배수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배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맡은 사회부 기자 '남홍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현직 방송 기자에게 따로 리포팅 레슨을 받았다. 기자라는 직업을 잘 표현하려면 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 기사 작성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익혔다. 이러한 노력이 진가를 발휘하며 연기 호평이 이어졌고, 배수지는 20대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스포츠 행사에도 연달아 초청되며 남다른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지난 10월 29일 한국시리즈 4차전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고, 야구팬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에 경기장 분위기는 단숨에 끓어올랐다.
11월 1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이처럼 배수지는 영역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체불가한 '시대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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