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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춘자LEE하우스'에 입성한 홍성흔-김정임 부부는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고 했다. 두 아이와 떨어져 보내는 첫 여행인 부부는 "둘만 있으니까 진짜 너무 좋다"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산책을 제안한 홍성흔은 김정임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냐"고 물었고 이어 "오늘이 우리가 17년 전에 처음 만난 날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원희는 "이거 영화인가?"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뒤이어 홍성흔은 아내를 업어주고, 서로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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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루 일과를 마친 홍성흔-김정임 부부는 잠들기 전 딸 홍화리와 영상통화를 했다. 홍화리는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자마자 "엄마 아빠 없으니 힘들어. 보고싶다"며 울먹거렸다. 우는 딸을 보고 홍성흔도 덩달아 눈가가 촉촉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홍성흔은 "우리 딸 잘하고 있어. 내일 만나자. 사랑해"라고 말했고, 홍화리는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나도 사랑해"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역배우로도 활동 중인 홍성흔의 딸 홍화리는 엄마를 빼닮은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홍성흔이 울먹이는 딸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9.8%까지 치솟으며 이 날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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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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