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카이티브이의 스카이펫파크(skyPetPark) 채널 '생명전선 15일의 기적'에서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구조하고 치료하기까지의 과정이 전파를 탔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배우 최필립은 직접 구조현장을 찾아 처참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모자견을 구조하고, 안구 적출위기에 놓인 떠돌이견 리리의 치료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평소 애견인으로 소문난 배우 최필립은 11월 4일(토) 결혼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생명전선 15일의 기적'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소감을 밝혔다.
Q1. '생명전선 15일의 기적'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 실제 유기견을 2마리 키우고 있다. 사람들이 강아지를 사기만 하고 입양을 잘 하지 않더라. 유기견을 입양하자는 나름의 운동이랄까? 유기견도 사람과 똑같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생명이라는 것, 그리고 그들의 생명을 똑같이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에게 인식을 시켜주고 싶었다.
Q2. 평소 애견인으로 유명한데 반려견을 소개해달라.
- 아꿍이는 아주 어릴 때 입양을 했다. 아픔도 있고 상처도 있는데 고집이 좀 세다. 루미는 입양 한달 전부터 산책을 다니며 서로 교감했다. 버려진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배려심도 있고, 참 따뜻한 아이이다. 루미가 오고나서부터 아꿍이가 서열에 예민해 했는데 그 부분은 확실히 정리를 했다. 또 다른 한 마리는 시추견 소라인데 나이가 든 상태에서 입양을 했다. 작년에 하늘나라로 갔다.
Q3. 촬영 중 가슴 아프거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리리'의 사연이 가장 가슴이 아팠다. 다리도 불편하고 눈도 다쳤는데 인간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다. 예쁜 리리를 보면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 잘 회복해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좋았다. 좋은 주인에게 입양되기를 바란다.
Q4. 스카이펫파크(skyPetPark) 채널 시청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평소에도 스카이펫파크 채널 애청자였다. 많은 사람들도 동물 전문 채널로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겠다.
배우 최필립이 '생명전선 15일의 기적'을 통해 만난 유기견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누구보다 각별해 보였다. 앞으로 그가 '생명전선 15일의 기적'을 통해 유기견들의 상처를 치유시키고 밝은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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