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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막판로맨스' 10회에서는 계약연애로 시작했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백세(한승연 분)와 동준(이서원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행복한 마지막 순간을 보내고 세상을 떠난 백세와 꿈을 이뤄 배우의 길을 걷게 된 동준의 모습은 새드 엔딩임에도 가슴 따뜻한 여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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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세 악화로 입원을 하게 된 백세. 동준은 그런 백세의 곁을 지켰다. 백세는 힘든 와중에도 동준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고, 동준은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드라마에 캐스팅 돼 '지설우 닮은꼴'이 아닌 배우 윤동준으로 한걸음 내딛었다. 드라마틱한 기적 없이 백세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백세의 마지막은 외롭지 않았다.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한 친구가 있었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준 동준이 있었다. 백세를 떠나보낸 동준은 백세를 가슴에 묻고 배우로서 성장해나갔다. 특히 상황이 역전 돼 지설우가 동준을 견제하는 모습은 통쾌함을 주었다. 백세와 첫 만남을 가졌던 '생명의 전화' 앞에서 미소를 짓는 동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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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아기자기한 영상미와 '단짠단짠'을 오가는 스토리에 한승연과 이서원의 호연이 더해지며 '시간순삭' 웹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백세 역을 맡은 한승연과 지설우와 동준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한 이서원은 캐릭터에 찰떡같은 싱크로율로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한승연은 꾸밈없는 스타일링부터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백세 캐릭터 그 자체였다. 지설우 덕질에 푹 빠져 TV 속 지설우와 대화를 나누는 백세의 모습은 '현실 덕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큰 웃음을 줬고, 담담하고 평범해서 더 안타까웠던 백세의 시한부 삶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이런 백세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어준 한승연의 호연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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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막판로맨스'는 배우들의 연기부터 스토리, 영상미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웹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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