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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DB는 선수들의 체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근 7일간 4경기를 치르는 일정이 선수층이 얇은 DB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경기 초반 선수들의 슈팅 감각이 크게 떨어진 탓에 주도권을 쉽게 내주고 말았다. KGC는 DB가 슛을 실패하는 틈을 타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14득점 8리바운드)의 골밑 슛으로 점수 차이를 벌려나갔다. 하지만 1쿼터 막판 양희종이 DB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26득점)의 골밑 돌파를 수비하다가 코뼈 부상을 당하면서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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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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