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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는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 악랄한 악인 장첸 역의 윤계상 등 주연 배우 뿐 아니라 조연부터 단역 배우까지 모든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쉬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중 악랄하고 무자비한 장첸 옆에서 더 잔혹한 악행을 일삼는 장첸의 오른팔 양태와 위성락은 '범죄도시'의 최고의 발견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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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상이 형은 정말 인간적인 사람이에요. 장난기도 많고요. 선규 형이랑은 원래부터 친한 사인데 두 사람이 투닥투닥 노는 모습을 보면 저 나이가 맞을까 싶기도 해요.(웃음) 그런데 연기할 때는 정말 진중해요. 연기에 있어서는 예민하고 준비도 엄청 많이 해오시죠. 그리고 정말 감사한 건 항상 저희(진선규)와 함께 하려고 했어요. 장첸파는 경계가 나눠지는 게 아니라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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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에 대표님이 계상이 형 밥을 사주러 촬영장에 내려오셨었는데, 함께 술을 마셨어요. 그런데 제가 워낙에 술을 잘 못하거든요.술 때문에 저도 모르게 알딸딸한 표정이 나왔는데, 그런 눈빛이 나왔던 것도 같아요. 하하"
"'범죄도시' 촬영 중에 집에 불이 났었다. 향초를 켜두고 잤는데 이불에 불이 옮겨 붙어 침대가 다 타고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다. 계상이 형과 선규 형에게 이야기 했었는데 그때 형들이 '우리 영화가 굉장히 잘 되려나 보다'라고 했다. 그때는 그냥 넘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도 같다.(웃음) 영화가 잘 되서 기쁘기도 하지만 강윤성 감독님, 계상이 형, 선규 형까지 정말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서 행복하다. 운도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운에 들뜨지 않으려 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운이었으면 좋겠다.(웃음) '범죄도시'로 큰 사랑을 받고 또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다시 한번 '범죄도시'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정재근 기자cjg@, '범죄도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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