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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와 공수를 조율했다. 공격 라인에 볼을 배급했고 상대 공격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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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9분에는 프리킥을, 후반 추가시간에는 두 차례 코너킥을 했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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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에는 루치아노 나르싱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튕겨 나오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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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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