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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올해 스스로의 실력으로 '이종범 아들' 꼬리표를 떼어냈다. 데뷔 시즌 1군 전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4리(552타수 179안타)로 맹활약하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힌다. 그의 대표팀 승선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이정후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첫 공식 훈련 및 기자 회견 자리에 선동열 감독, 주장 구자욱 등과 함께 참석해 대회 출사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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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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