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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모두 웃지 못했다. 2대2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한 인천은 6승18무13패(승점 36)를 기록, 9위에 랭크됐다. 전남은 8승11무18패(승점 35)로 1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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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쪽은 전남이었다. 전반 2분이었다. 현영민의 롱스로인을 인천 수비수가 걷어내자 김영욱이 볼 컨트롤 이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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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남은 파상공세로 인천을 몰아붙였다. 전남 32분 토미의 헤딩 슛이 인천 골키퍼에 막혔다. 재차 코너킥에서도 토미의 헤딩 슛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전반 35분에는 유고비치의 헤딩 슛이 인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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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후반 25분 한층 공격의 수위를 높일 수 있었다. 인천 공격수 웨슬리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9명으로 버티던 인천에 매서운 공격을 가했다. 후반 31분에는 페체신의 날카로운 헤딩 슛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이 남았다. 후반 37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린 자일의 땅볼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있던 최효진에게 연결됐지만 최효진의 회심의 슛이 인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남은 후반 42분에도 자일이 골문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인천 골키퍼의 그림같은 선방으로 역전에 실패했다.
전남은 후반 추시간 자일의 백헤딩마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왔다. 승점 1점이 무척 아쉬운 전남이었다.
광양=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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