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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클래식 잔류 전쟁은 마지막 무대에서 마침표를 찍게됐다. 3파전이다. 9위 인천(승점 36), 10위 전남, 11위 상주(이상 승점 35)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11위를 두고 클래식 최종전에 운명을 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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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도 난무했다. 구단 장내 아나운서가 욕설을 자제해달라는 멘트에 인천 서포터스는 더 심한 욕설로 맞대응했다. 참다 못한 전남 관중들도 욕설 대열에 합류해 볼썽 사나운 장면이 30분간 연출됐다. 이 장면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김용세 경기감독관과 조영증 심판위원장까지 고스란히 지켜보고 있었다. 폭행과 욕설로 얼룩진 그라운드는 경찰들이 투입돼서야 정리됐다. 경찰들은 양팀 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건을 조사한 뒤 폭행을 한 인천 서포터스의 인적사항을 적어 사후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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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관중 난입이 있었다. 그러나 이해해줄 만한 난입이었다. 인천이 클래식 잔류에 성공한 뒤 홈 팬들이 기쁜 나머지 그라운드로 달려들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선수와 팬이 한데 섞여 열광하는 모습은 진풍경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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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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