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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이승기(무릎)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김진수와 이동국은 벤치에 대기했다. 울산은 오르샤 이종호 타쿠마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대신 수보티치 김인성을 선발 기용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승부처를 전반 보다 후반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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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전반 수비하다 시간을 다 보냈다. 허리 싸움에서 울산이 밀렸다. 수보티치와 2선의 김인성 조영철 이영재의 연계 플레이가 매끄럽지 않았다.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울산은 전반 35분 조영철의 슈팅이 허공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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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은 선제골 이후 고무열 대신 공격수 이동국을 교체 투입했다. 이동국을 원톱, 김신욱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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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30분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영재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전북 골키퍼 황병근이 쳐냈다. 그걸 이종호가 쇄도하며 차넣었다. 시즌 8호골.
울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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