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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별명 모두 폭발적인 에너지와 스피드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특징을 재치있게 묘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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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질주' 차 코치와 '기적의 축구선수' 신영록(30)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현장에서 보여준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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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코치가 신영록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성화봉송의 주된 의미, '꿈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신영록이 제격이었다. 의학적 소생 가능성 0.3%의 '불가능'을 딛고 축구장(2015년)과 야구장(2017년)에서 시축-시구자로 나서는 등 6년째 인간승리 드라마를 연출하는 중이다.
차 코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에도 여전히 축구를 사랑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재활에 나서는 신영록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신영록의 새로운 꿈인 '축구 감독'을 향하는 길에 많은 분들이 짜릿한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록은 "두리 형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통해 꿈을 응원해 준 만큼 꼭 꿈을 이루고 싶다"며 "두 다리로 그라운드에 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날을 꼭 이뤄서 짜릿한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성화봉송을 함께 해 온 코카-콜라는 짜릿한 꿈을 가진 사람들과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를 구성해 101일간의 성화봉송 여정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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