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슈퍼스타' 임효준(21·한국체대)이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 불참한다.
임효준은 지난 9월 헝가리에서 개최된 2017~2018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부활을 예고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에 사로잡혔다. 임효준은 1차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1000m 결선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다 상대 선수와 부딪혀 얼음 위에 넘어졌는데 요추부염좌(허리가 뒤틀리며 염증이 발생) 진단을 받고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2차 대회에 불참했다.
1차 대회 직후 귀국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임효준은 안정을 유지하고 치료를 병행하면 이번 시즌 남은 대회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 부위에 통증이 아직 남아있어 부상관리 차원에서 3차 대회도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임효준은 오는 16일부터 서울에서 펼쳐질 월드컵 4차 대회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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