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범죄도시'는 '내부자들'의 기록까지 넘어설까.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가 지난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26만65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36만9026명이다.
지난 10월 3일 추석 시즌 개봉한 '범죄도시'는 무려 한 달째 박스오피스 3위권 안을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며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추격자'(2008, 나홍진 감독, 504만 명)을 누르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순위 6위(외화 포함)를 기록한 데 이어 30일에는 '타짜'(2006, 최동훈 감독, 568만 명)를 누르고 5위에 올랐다.
4일에는 각각 612만 명과 617만 명을 기록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 매튜 본 감독)과 '아저씨'(2010, 이정범 감독)을 넘어섰다. 이로써 현재 '범죄도시'는 818만명을 동원한 '친구'(2001, 곽경택 감독)과 707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 우민호 감독,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관객수 제외)를 이어 청불영화 흥행 순위 3위에 랭크됐다.
신작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범죄도시'가 이 기세를 몰아 '내부자들'의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았고 강윤성 감독의 입봉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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