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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에 이어 강북 연희동으로 옮겨 신혼집 탐방에 나선 장신영-강경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첫 커플 화보 촬영 현장과 추자현의 임신 비하인드 스토리, 결전을 맞이한 축구 선수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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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을 통해 우효광이 추자현의 임신 소식을 처음 접한 순간도 공개됐다. 우효광은 드라마 촬영으로 추자현과 떨어져 지내던 중 이 날 추자현을 만나기 위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고 있는 중이었다. 때마침 추자현의 임신 소식이 기사화됐고, 추자현은 급히 우효광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전화하기 전부터 "아, 떨려"를 외치면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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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입덧이 시작됐다. 몸살기가 있어 감기약을 먹으려다가 혹시나 해서 테스트를 해봤다"고 말하고 "2주 뒤에 효광 씨가 오니까, 전화로 얘기하기가 싫더라. 드라마 얘기를 하다 보니 기자 분이 알게 됐다. 기다려 달라고 했더니 기다려 주셨다"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추자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우효광이 "진짜? 진짜?"를 반복하며 함박 웃음을 짓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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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 날 추우부부의 첫 동반 커플 화보 촬영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실제 '부부'답게 거침없는 스킨십과 사랑이 가득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했다. 쉬는 시간, 우효광은 "이 프로그램 재밌더라"며 '너는 내 운명' 모니터에 나섰다. 자신이 등장하는 제주도 전통 혼례 체험 에피소드를 보던 우효광은 웃던 것도 잠시 당시의 감정이 떠오른 듯 갑자기 눈물을 흘렸고, 추자현까지 같이 눈물을 쏟는 '울보 커플'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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