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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으로 분한 이선균은 허탈함과 쓸쓸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맡은 '임상훈'은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을 위해 밑바닥부터 올라와 뒤처리를 전담하는 실장의 위치까지 오르게 된 인물. 어린 시절부터 결핍과 콤플렉스를 지닌 채 자라온 그는 처음으로 관심을 가져준 '나현정'에게 사랑을 느끼며 자신의 꿈이 곧 '나현정'이라고 믿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거칠고 잔혹한 면모를 지닌 조직의 해결사와는 거리가 먼 애절한 모습과 눈빛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어딘가를 응시하면서 생각에 빠진듯한 이선균의 모습은 외면은 거칠지만 내면은 섬세하고 유약한 '임상훈'의 다면적인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반전을 감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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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극과 극의 매력을 선사할 이선균과 이희준의 강렬한 만남은 9일, 영화 '미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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