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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선 이용규의 판단에 대해 '현명했다'고 입을 모은다. 이적이 힘든 상황이고, 한화와 협상을 해도 올시즌 성적으로는 거액의 다년계약은 어렵다. 내년 이용규는 33세가 된다. 좋은 시즌을 보낸다면 두 번째 FA대박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개인 목표와 의지가 분명하기에 몸 만들기부터 철저한 시즌 준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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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화 외야는 이용규와 외국인 야수, 이성열 최진행 김원석 양성우 장민석 등이 내부경쟁을 벌인다. 이성열은 올시즌 타율 3할7리에 21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확실한 거포 이미지를 심었다. 주전에 가장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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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과 양성우는 나란히 타율 2할7푼7리를 기록했다. 김원석은 시즌 초반 연습생 깜짝 활약으로 유명했고, 양성우는 한화 외야수중 가장 많은 118경기를 뛰었다. 여기에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타격에 재능이 있는 김경언, 스피드가 좋은 이동훈 강상원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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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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