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에 대한 주변의 우려가 있었지만, 경기력으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챔벌레인은 지난 여름 정든 아스널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아스널에서 큰 기대를 받았지만, 꽃을 피우지 못했다.
클롭 감독은 챔벌레인의 저돌성에 주목했다.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은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시스템을 챔벌레인에게 입혔다.
쉽지 않았다. 챔벌레인은 입단 후 약 2개월 동안 선발 출전 1회에 그쳤다. 하지만 적응기를 거치면서 경기력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 4일 웨스트햄전에선 2-1이던 후반 11분 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리버풀 입단 후 첫 득점을 올렸다.
클롭 감독은 "챔벌레인은 리버풀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추구한다. 그 템포에 챔벌레인이 녹아들고 있다"며 "그는 분명 리버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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