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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최전방 결정력이 부족하다.' 지난달 30일 명단 발표 당시 신 감독의 답은 "(월드컵 본선에선)상대가 우리보다 강하기에 1선에서부터 강하게 부딪혀야 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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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 신 감독의 결정은 '순한 축구'와의 결별이었다. 신 감독은 "최근 합류한 토니 그란데 코치와 하비에르 미냐노 피지컬 코치에게 한국축구의 문제를 물었더니 '너무 순하게 축구를 한다'고 하더라. 나 역시 인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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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직시하고 문제를 인정하자 지향점이 보였다. '거친 축구'다. 신 감독은 "다가올 평가전에선 일대일에서 밀리더라도 한발 더 뛰고 서로 희생하며 상대를 거칠게 미는 축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전방에서부터 시작된 신 감독의 채색, 그 일선에 선 '베테랑' 이근호는 "감독님도 이번 평가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했다. 기본적으로 많이 뛰면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다부진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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