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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3승4패(승점 9)를 기록, 현대캐피탈과 승점과 승수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순식간에 4위로 도약했다. KB손보는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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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 2세트는 KB손보의 기세가 대단했다. 권순찬 KB손보 감독은 두 번째 레프트에 황두연 대신 손현종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권 감독의 기용은 100% 맞아 떨어졌다. 손현종이 1세트부터 펄펄 날았다. 공격력과 높이가 부활했다. 블로킹을 포함해 5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세터 양준식의 토스도 공격수들에게 정확히 배달됐다. 주전 세터 황택의가 5-7로 뒤진 상황에서 경미한 팔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났지만 양준식이 제대로 공백을 메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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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서도 KB손보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세트 후반까지 1~2점차를 유지하던 KB손보는 21-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또 다시 손현종이 차이를 만들어냈다. 퀵오픈과 2연속 서브 에이스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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