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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팀에 활력소가 된 타자들이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9홈런을 때려낸 외야수 한동민은 8월8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2루 도루 도중 왼쪽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왼쪽 발목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미세 골절도 있었다. 수술대 올랐고, 현재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상, 하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등 보강 운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행히 발목이 완전히 부러지는 부상이 아니었다. 크게 부러졌다면, 복귀가 쉽지 않았을 수도 있다. 현재 SK 타선에 한동민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차질 없이 재활이 진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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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에선 최 항의 성장이 돋보였다. 좋은 타격 재능을 그대로 살렸다. 37경기에서 타율 3할2푼1리, 1홈런, 16타점을 마크했다. 시즌 후반 내야 백업으로 활약했다. SK 내야진에 베테랑이 많은 만큼, 그 뒤를 이을 자원이 필요하다. 최 항은 최적의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러나 9월29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루 귀루 도중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그 경기로 시즌을 마쳤다. 지금은 착실히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70~80% 강도로 티배팅을 소화하고 있다. 캐치볼, 수비 훈련을 병행할 정도로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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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력의 핵심이 될 이들이 부상을 잘 털고 돌아오는 것이 SK의 올 겨울 첫 번째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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