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국 TV시리즈 '가십걸'의 척 배스 역으로 유명한 배우 에드 웨스트윅이 여배우 크리스티나 코헨이 제기한 강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에드 웨스트윅은 지난 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나는 이 여성을 모른다"라며 "나는 어떤 여성에게도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 나는 절대 성폭행에 관계된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크리스티나 코헨은 할리우드 관할 경찰서에서 "3년 전 에드의 자택에서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의 조서를 작성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크리스티나 코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월 경 웨스트윅의 친구이자 프로듀서였던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웨스트윅으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받았고, 그의 손님방에서 낮잠을 자다 성폭행을 당했다.
코헨은 SNS를 통해 "난 멈추라고 말했지만 그는 너무 강했다"라며 "난 공포를 느꼈고,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다. 그것은 악몽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최근 할리우드의 거물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사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티나 코헨의 고백이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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