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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동열 감독은 선발 후보 4명 중 2명을 등판시켰다. 김대현(LG)과 박세웅(롯데)이다. 당초 코칭스태프는 선발 후보들을 연습 경기에서 각각 3이닝씩을 소화하도록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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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대표팀 투수 중 '진짜' 대표팀은 선발로 나와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김대현과 김명신, 김윤동 등이었다. 다만 김대현이 3회까지 소화하고 물러난 이후 김성택-이영준 등 넥센 투수들이 차례로 등판해 7회까지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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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경기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준 넥센과 경찰 야구단 투수들은 현재 '베스트' 전력이 아니다. 특히 넥센은 어린 유망주들을 위주로 마무리 훈련 명단을 짰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위력적인 공을 뿌린다고 보기는 어렵다. 때문에 선동열 감독이 투수들의 투구 점검 및 타자들의 빠른 공 적응을 위해서 상대팀으로 등판시키는 묘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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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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