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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영권 승계를 위한 JH그룹 부회장 주현기(최원영 분)의 소름 돋는 검은 야망이 드러났다. 주현기는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은 물론 '매드독'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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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기는 악독한 얼굴로 태양생명 전무 차홍주(홍수현 분)에게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진실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가 보험금을 노린 부조종사의 자살비행이라 믿고 있는 차홍주에게 모든 것은 자신과 태양생명 회장 차준규(정보석 분)가 꾸며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한항공 801편이 부실기체인 사실을 몰랐다고 말하는 차홍주에게 "우리에게 부실기체 있는 거 알고도 비행기 날릴 수 있게 보험 계약해줬잖아"라며 도발했다. 차홍주를 사건의 핵으로 끌어들이는 주현기의 악랄함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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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장악하는 최원영의 흡인력 있는 연기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행기 추락 사고를 말하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악랄함과 동물처럼 예리한 감각으로 '매드독'의 작전을 간파하는 영리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을 만들어냈다.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도 소름 끼치는 악독함을 폭발시키는 최원영은 섬세한 악역 연기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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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매드독' 10회는 오늘(9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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