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운 호원대 체육학과 교수가 FC안양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다.
안양은 9일 고 감독 취임을 발표했다. 안양 구단은 '2018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4강 플레이오프 진입을 위해 고 감독을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고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1994년 미국월드컵 등 굵직한 무대를 거치며 현역시절 '적토마'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스타다. 2001년 은퇴 뒤 지도자로 전향, 2003년 선문대 감독을 시작으로 전남, FC서울 코치 등을 거쳐 최근 TV해설가로 나서기도 했다.
고 감독은 "늘 그라운드가 목말랐다. 매주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해설을 하며 현장을 지켜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P 라이센스를 따며 많은 준비를 했다"며 "현역에서 보여줬던 빠르고 강한 공격축구를 안양에서 만들어내겠다. 내년이면 안양도 창단 6년 차이기 때문에 당연히 1부리그에 도전해야 한다. 최소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이 목표"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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