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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청주 KB스타즈에 연달아 패하며 개막 2연패로 시작한 우리은행은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88대56의 낙승을 거두고 첫 승을 챙긴 데 이어 삼성생명도 격파하며 2승2패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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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감독의 걱정과는 달리 우리은행은 초반부터 삼성생명을 압박하며 앞서나갔다. 전반을 19-11로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엔 김정은의 100% 슛을 앞세워 성큼 앞서나갔다. 김정은은 2쿼터에서만 3점슛 4개와 2점슛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6점을 혼자 넣었다. 여기에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까지 더해졌고, 외국인 선수 토마스에만 의존하며 14점만 넣은 삼성생명을 크게 앞섰다. 전반에만 47-25, 22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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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도 삼성생명의 압박은 계속됐다. 이주연의 자유투와 김한별의 2점 슛으로 7분여를 남기고 67-58, 한자릿수까지 따라오며 경기의 승패를 알기 쉽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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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김정은이 18득점, 임영희가 14득점을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어천와가 15득점, 14리바운드, 서덜랜드가 10득점, 8리바운드로 보탰다.
용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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