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정은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원정경기서 팀내 최다 득점을 하며 79대65의 승리를 이끌었다.
Advertisement
승리의 흐름을 가져온 2쿼터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보였다. 혼자 3점슛 4개와 2점슛 2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100% 성공률로 16득점을 한 것. 2쿼터 삼성생명의 총 득점이 14점이었으니 김정은이 삼성생명 전체보다도 많은 득점을 했다. 김정은의 대활약으로 우리은행은 전반에만 47-25, 22점차로 앞섰고, 그 리드를 끝까지 지켜 팀이 개막 2연패 뒤 2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Advertisement
그래도 양지희가 은퇴하며 공격력이 떨어진 우리은행에겐 김정은의 활약이 컸다.
Advertisement
전반엔 수비와 리바운드가 잘 됐는데 후반에 약점을 보인 것 같다. 감독님께서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실 것 같다.
사실 오늘 내가 왜 인터뷰실에 와야하는지 모르겠다. 별로 한게 없다. 전반엔 괜찮았는데 후반엔 힘을 쓰지도 못했고 감독님께 혼도 많이 났다. 그동안 연습했던 것의 반도 못하고 있다. 리바운드도 못잡고 있고, 연습한 것이 잘 안나오니 감독님께서 질책을 하셨다. 우리은행은 수비와 리바운드에 포커스를 맞추는 팀인데 내가 아직 못하고 있다. 내가 딱히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은 경기다.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진게 체력 문제인가.
우리은행이 아무래도 워낙 공수전환이 빠른 팀이라 아직 내가 100% 녹아들지 못하는 것 같다. 예전보다는 좋아지긴 했는데 3,4쿼터엔 (임)영희 언니와 (박)혜진이가 해주겠지라는생각을 했던 것 같다. 슛감각도 나쁘지 않았는데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은 반성해야 한다.
-FA로 팀을 옮긴 첫 시즌이라 동기부여가 될 것 같은데.
왜 FA때 선수들이 이적하면 그 시즌에 부진한지 이해가 되는 것 같다. 우리은행이 강팀인데 오자마자 2연패하다보니 부담감이 조금 있는 것 같다. 프로 생활하면서 승패에 대해서 이렇게 신경을 쓴 적이 없는 것 같다. 지면 어떡하나 싶고 부담이 되고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 내 몫인 것 같다. 잘 이겨내야할 것 같다.
-위성우 감독은 한-일챔피언십 이후 무릎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
한-일전이 끝나고도 페이스가 좋았다. 하지만 의욕이 앞서고 욕심을 내다보니 조금 안좋아졌다. 엄청 안좋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부상 전력이 있다보니 코칭스태프께서 많이 배려를 해주셨고, 운동을 많이 못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내가 재기하기를 누구보다 원하신다. 차차 괜찮을 것 같다. 무릎은 괜찮다. 크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는데 보호를 많이 해주셨다. 수술까지 생각하시던데 그 정도는 아니다. 감독님께서 안좋은날에 관리를 잘해주시고 트레이너분들이 다른 선수들보다 신경도 많이 써주신다.
안쉬고 계속 운동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즌을 길고 보여줄 시간은 많다고 생각한다.
용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2.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