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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경주일이 2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브리더스 컵 중 가장 큰 경주는 브리더스 컵 클래식이다. 총 상금이 600만달러(약 68억원)에 달한다. 이번 경주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경주마 '건 러너'가 (Gun Runner, 국제레이팅127)가 2분 1초 29의 기록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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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시행되는 동안 호주 전체 경제활동이 중단될 정도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다고 하여 'The Race that Stops a Nation'이라고도 불리는 호주의 '멜버른컵'은 지난 7일(화) 한국시각으로 오후 1시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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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주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맥스 다이나마이트'는 3위로 그친 반면 4세인 '리카인들링'이 우승을 거머쥐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세계적인 조마사인 에이든 오브라이언과 그의 아들 조셉 오브라이언가 조련한 두 경주마가 결승점에 거의 동시에 골인했고, 최후의 승자는 아들이 차지하는 진풍경을 펼쳐졌다. 또한, '리카인들링'과 함께 호흡을 맞춘 기수 코리 브라운은 이번 우승으로 두 번째 멜버른컵 우승 트로피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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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는 혈통을 기반으로 한 '분석의 스포츠'로 어떤 말이 우승할지 추리하는 과정에서 다른 스포츠와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대회는 경주에 출전하는 마필의 수준도 높아 보는 즐거움도 크다"고 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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