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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6476명으로 2012년보다 5년 새 6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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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인 경우 폐렴이 또 다른 합병증(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을 야기할 수 있어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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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열이 있고 기침, 누런 가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노인의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폐렴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자꾸 졸리다면 폐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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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균에 따른 항생제의 선택이 중요하지만, 많은 경우 원인균을 알 수 없고 원인균을 배양했다하더라도 균이 확인되기까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우선적으로 경험적 항생제 요법을 시작한다. 항생제 외에도 수분 공급,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보충이 필요하며, 40℃ 이상인 경우 해열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최천웅 교수는 "폐렴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접종"이라며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할 경우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미접종자와 비교해 치사율 또는 중환자실 입원율이 40%나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호흡기 질환 예방법]
1.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2.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3. 구강청결에 신경 쓰기
4. 목요 후 빨리 물기 닦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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