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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 경기는 KCC가 우세한 경기를 할 거라고 예상할 수밖에 없었다. KGC는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이 이전 경기에서 무릎을 다치며 이날 엔트리에 등록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 캡틴 양희종도 코뼈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KCC는 너무나 어려운 상대였다. 특히, 하승진과 찰스 로드가 지키는 골밑을 막을 사람이 없었다. 또, 에밋을 막을 마땅한 선수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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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KCC는 에밋과 로드가 모두 뛸 수 있어 더육 유리한 상황이 됐다. 2쿼터 종료 후 47-35 KCC의 리드. 에밋은 전반에만 몸풀 듯 16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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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KGC가 다시 추격을 시도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양팀은 4쿼터 중반부터 백업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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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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