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대세' 하정우가 두 편의 블록버스터로 올겨울 극장을 찾았다. 그야말로 12월은 '하정우의 달'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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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정우가 관객을 만날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오는 12월 20일 개봉일을 확정한 '신과함께'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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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를 필두로 펼쳐지는 '신과함께'는 국내 최초 1편과 2편을 동시에 촬영, 시간차를 두고 개봉한다. 1편과 2편에 투입된 순 제작비만 300억원이며 마케팅을 비롯한 부가 제작비까지 따지면 약 400억원의 규모의 블록버스터인데 하정우는 이런 새로운 시도를 이끌 주역으로 영화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중. 하정우 특유의 재치와 센스가 돋보이는 캐릭터이자 작품으로 올겨울 관객을 웃고 울릴 흥행 치트키로 일찌감치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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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에서 하정우는 물고문으로 사망한 대학생을 증거인멸하려는 박 처장(김윤석)에 맞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강행하는 공안부 최환 부장검사 역을 맡았다. 앞서 유쾌한 '신과함께'의 강림 역과 달리 '1987'에서는 청와대 압력에도 불구하고 부검을 진행한, 정의로운 검사로 180도 반전 매력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 극과 극 매력을 과시할 하정우는 12월 극장가에 변화무쌍한 '하정우 보는 맛'을 제대로 어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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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12월 극장가는 하정우의 신작과 또 다른 하정우의 신작 대격돌이 펼쳐지는 가운데 하정우가 두 작품 모두 연타석 흥행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 영화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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