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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커플이 가장 수상한 이유는 유난히 나현에게 약해지는 연성 때문. 공항에서 목마르다는 나현에게 "탄산수, 아니면 그냥 물? 아이스크림은 초코 아니면 바닐라?"라고 다정하게 묻는 연성은 여행 내내 다투기 바쁜 다른 커플들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바닥에 누워가며 나현의 사진을 찍는 연성의 행동은 한소란(하시은)으로부터 "저 사람들 불륜인 거 알아? 집에 부인 놔두고 어린애 꼬셔서 온 거야. 진짜 추잡하다"라는 말까지 듣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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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7회에서 연성이 나현 몰래 사랑을 보냈던 의문의 여성(오연아)이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추측은 새로운 반환점을 맞았다. 여기에 "왜 같이 여행 가자고 했어? 왜 내가 여행 왔을 거 같아?"라는 나현의 심각한 질문에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는 연성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미스터리한 관계에 의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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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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