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게임메이커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힘겨운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맛봤다.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 끝에 105대104로 이겼다. 간판 에이스 애런 헤인즈는 이날 자신의 이번 시즌 최다득점인 41점을 넣었다. 여기에 14리바운드와 10어시스트를 보태 시즌 두 번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헤인즈가 사실상 승리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헤인즈는 103-104으로 뒤지던 2차 연장 종료 16초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문 감독은 이날 헤인즈의 활약에 대해 "사실 헤인즈가 몇 점 넣고 하는 거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그저 코트에서 게임메이커를 해주는 게 바람이었다. 그리고 그걸 훌륭히 해냈다. 감독으로서도 시즌 2번째 트리플더블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반에 관해 "2차 연장까지 간 경기에 지면 더 속상하고 데미지가 컸을텐데 홈에서 잘 경기하고 이겨서 다행이다. 덤으로 4연승까지 해서 기쁘다"면서 "대표팀 차출 이전에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이날 고전의 이유를 자신의 '고집'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슈터들을 끝까지 믿었다. 정재홍도 우리 팀의 슈터로 밀고 있다. 그 슛이 한 두 방 터졌으면 쉽게 풀렸을 텐데, 안 터져서 좀 아쉽다. 그래도 믿고 쏘라고 내가 고집을 부렸다. 우리 제공권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전했다. 하지만 결국 디펜스와 제공권에서 안 밀려 승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잠실학생=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시청률 18% '김부장' 대박 터졌는데…제작 총괄 박태준, 또 터진 '일베 의혹' -
전진, '시험관 도전' ♥류이서 위해 담배 끊었다 "벌써 1년째, 가족위해 매일 도전" -
'김준호♥' 김지민, 학폭 피해자였다.."주동자 이름 아직도 기억, 사과받고파"(사이다)
- 1."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2."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3.111구 눈물겨운 투혼' 화이트…달 감독도 "걱정됐지만 에이스라 믿었다" [잠실 현장]
- 4.류승민 있었더라도… "우리 외야는 누가 나가도 주전" 김성윤도 쉬어가는 공포의 뎁스,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 5."안타 치고 잘했는데 왜" LG 신민재, 4일 한화전 라인업 제외…'염갈량'이 밝힌 속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