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선발 후보 김대현(LG)이 마지막 연습 경기 등판을 마쳤다.
김대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의 연습 경기에서 경찰 측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와 3이닝 4안타 1실점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했던 김대현은 이날 3이닝 6안타 4실점하고 물러났다.
1회초에 야수 실책과 집중타가 겹치며 대량 실점을 한 것이 아쉬웠다. 1회 1사 1루에서 이정후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한 후 김하성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됐다. 구자욱을 상대한 김대현은 우중간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 최원준의 내야 땅볼때 아웃카운트와 실점 1개를 맞바꾼 김대현은 하주석을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이후로는 실점이 없었다. 2회 1사 후 안익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박민우와 정 현을 범타로 처리했다.
3회에도 1아웃 이후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고, 폭투까지 허용한 김대현은 최원준까지 내야 안타로 나가며 2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하주석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임무를 완수했다. 총 투구수는 56개.
대표팀 벤치는 4회초를 앞두고 투수를 구창모로 교체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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