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A대표팀(FIFA 랭킹 62위)은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의 11월 첫 친선경기를 2대1 승리로 잘 마쳤다. 두번째 상대는 동유럽의 까다로운 상대 세르비아(38위)다. 14일 오후 8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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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A대표팀은 지난 10월 유럽 원정 러시아와의 친선경기(2대4 패)서도 상대의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였다. 당시 첫 실점(스몰로프)이 코너킥에 이은 헤딩이었다. 두번째 실점도 코너킥에서 김주영의 자책골이 나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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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축구에서 세트피스는 매우 중요하다. 득점과 실점 확률이 동시에 높다. 승부의 추가 세트피스 한방으로 기울 수도 있다. 그래서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준비하고 또 그에 맞춰 수비 전술도 나오고 있다.
우리의 이번 상대 세르비아 역시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팀이다. 세르비아는 한국전에 앞서 10일 중국 원정에서 2대0 승리하고 건너왔다.
세르비아 원톱 공격수 미트로비치(뉴캐슬)은 공중볼에서 유독 강한 모습이다. 키 1m87로 큰 그는 좌우 측면에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매우 능수능란하게 골문 쪽으로 돌려놓는 능력을 갖고 있다. 미트로비치는 중국전에서 쐐기골을 머리로 박아 넣었다. 측면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머리로 갖다됐다. 그는 중국전서 많은 슈팅 찬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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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주축 공격수들은 나이가 20세 초중반으로 젊고 유망하다. 매우 공격적이고 빠르며 상대 골문 앞에서 과감하게 자기 플레이를 한다. 과감한 중거리슛도 날렸다.
신태용호도 세르비아를 맞아 먼저 실점하지 않는다면 세르비아의 수비벽을 무너트릴 수 있다. 콜롬비아전 처럼 11명 전원이 수비하고 빠른 역습을 펼친다면 세르비아전도 해볼만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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