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와 모로코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튀니지는 12일(한국시각) 라데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비아와의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튀니지는 승점 14가 되면서 돌풍을 일으킨 콩고민주공화국(승점 13)을 간신히 따돌리고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튀니지가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다.
C조의 모로코는 같은날 펠릭스우포엣브와니스타디움에서 가진 코트디부아르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완승하면서 본선행에 성공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를 끝으로 본선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모로코는 20년 만에 다시 세계 대회에 나서는 감격을 누렸다.
아프리카예선은 이날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튀니지와 모로코에 앞서 나이지리아, 이집트, 세네갈이 본선행을 확정 지은 상태다. 튀니지와 모로코의 합류로 본선 총 32팀 중 26팀의 면면이 드러났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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