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인 남자 아이스하키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아이스하키종합선수권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상무는 12일 9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제72회 전국 아이스하키종합선수권(스포츠조선, 조선일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동주최)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8대1로 이겼다. 상무는 1피리어드부터 4골을 폭발시키며 대승을 거뒀다. 염정연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안정현도 2골을 넣었다. 경희대는 박준성이 3피리어드 18분28초에 한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2연승을 달린 상무는 조 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승1패의 한양대는 2위에 자리했다.
B조에서는 대명킬러웨일즈와 연세대가 토너먼트 대열에 합류했다. 대명은 12일 고려대를 4대0으로 제압하고 3연승으로 무난히 조 1위에 올랐다. 연세대도 같은 날 광운대를 11대4로 꺾고 2승1패로 마지막 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14일 A조 1위 상무와 B조 2위 연세대가, B조 1위 대명과 A조 2위 한양대가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15일 각각 안양 한라, 하이원과 4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아이스하키의 절대 2강' 안양 한라, 하이원에게 시드를 줬다. 대망의 결승전은 16일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제72회 전국 아이스하키종합선수권 전적(12일)
A조
상무 8-1 경희대
B조
연세대 11-4 광운대
대명킬러웨일즈 4-0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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