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나영석 PD가 '윤식당'의 두번째 이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영석 PD는 13일 스포츠조선에 "사실 시즌2에서는 신구 선생님께서 정직원으로 채용되고, 새로운 알바를 뽑아 5인체제로 갈 예정이었다"며 "부득이 신구선생님의 연극 공연과 촬영 스케줄이 겹치게 되어, 모시지 못하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시즌2 에는 새 알바를 포함한 4인 체제로 갈 예정이다. '알바' 자리는 현재 시점에서 다른 어르신을 모시기에는 시간적으로 쉽지 않다"며 "새 알바가 정해지면, 그와 함께 어떻게든 식당을 꾸려가는 것이 '윤식당2'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또한 "장소는 발리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준비중이지만 '윤식당'의 주된 내용이 '외국인에게 한식을 제공하고 그 느낌을 묻는 것'이기 대문에, 촬영지를 사전에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5월 19일 종영한 '윤식당'은 최고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했다. 숫자로 표현 가능한 성적 외에도 독창적인 포맷과 잔잔한 웃음과 재미로 호평까지 받으며 일찌감치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낳은 바 있다.
중국의 후난TV는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느리게 걷는' 해변가에 차려진 스타들의 식당'이라는 고유의 포맷을 사용, '중찬팅'이라는 프로그램을 내놓아 표절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윤식당2'는 이달말 출국 예정이며 현재 시즌1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을 확정지었고, 신구는 연극 일정이 겹쳐 불참할 예정이다. 방송은 '알쓸신잡2' 후속으로 2018년을 기약하고 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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