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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전의 화두는 '조직력'이다. 콜롬비아전 당시 활용했던 4-4-2 포메이션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몇몇 선수들은 바뀔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큰 틀은 유지하면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콜롬비아전에서) 잘됐던 부분을 유럽팀(세르비아)을 상대로 통할지 비교해봐야 한다. 포메이션은 크게 바뀌지 않고 선수 변화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콜롬비아전 세트피스 실점 장면을 복기했다. 상대 공격 타이밍에 대처해야 한다는 부분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며 "(10월 러시아, 모로코전에서는 불완전한 구성으로 나서 세트피스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소집에선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고 있다. 실수를 반복하면 안되기에 계속 훈련하고 보완하고 있다. 상대가 잘하는 부분을 못하게 할 수 있도록 훈련 중"이라고 세트피스 구상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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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의지도 결연했다. 기성용은 "선수들이 지난 경기를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좋은 승리도 했다. 개개인이 전보다 자신감이 커졌을 것"이라며 "그동안 대표팀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한 발 더 뛰고, 팀을 위해 희생하고, 한국 축구가 강점으로 여겨지던 부분들을 보일 수 있도록 나부터 준비를 잘해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 경기를 잘했다고 해서 우리가 만족하고 앞으로 있을 경기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본선 결과는 뻔하다"며 "본선 이후 우리 팀도 그에 맞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그전까진 과정이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매 경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콜롬비아전 결과는 분위기 전환에는 긍정적이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세르비아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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