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994년 시작된 열혈강호는 대표 무협만화로서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어느새 연재 20년이 훌쩍 지나 열혈강호는 '열혈강호 for kakao'란 이름의 모바일 RPG로 재탄생했다.
Advertisement
룽투코리아에서 출시한 열혈강호의 첫 인상은 MMORPG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춘 게임으로 신규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직업을 선택하고 퀘스트로 성장하는 형태라, RPG장르를 한번쯤 경험한 유저들은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신병 '화룡도'의 각성은 공격 범위와 위력이 증가하면서 검기가 화룡의 모습으로 변해 적을 불태운다. 도복을 갖춰 입고 초식에 따라 무기를 다루던 유저는 간데없이 온몸이 불타는 마인으로 변해 화룡도를 휘두르는 연출은 원작에서 이성을 잃고 폭주하던 한비광을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준다. 화룡도 뿐만 아니라 무림 8대 기보로 불리는 추혼오성창, 현무파천궁 등 원작의 신화급 장비를 일일퀘스트만 완료해도 장비할 수 있다.
위력, 범위. 명중률, 쿨타임, 타격횟수 등 요소를 조합해 자신의 이름을 붙여 문파원들과 공유하는 점은 독특한 점이다. 흥미로운 시스템이긴 하지만 기본 스킬 5가지와 펫 스킬, 신병 해방까지 신경 쓴다면 다소 번거로운 부분도 존재한다.
열혈강호의 아이템과 강화를 논하기 위해, 먼저 콘텐츠 이야기를 해야 한다. 열혈강호의 콘텐츠는 레벨별로 구분된 일일수련, 마왕강림, 오절수련 등이 있고, 장비와 아이템을 얻기 위한 던전이 7가지 별도로 존재한다. 전부 돌기에는 하루 체력이 빠듯할 정도로 구성된 일일 콘텐츠 덕에 딱히 과금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강화는 장비 자체가 아닌 슬롯을 강화하기 때문에 장비를 수월하게 바꿀 수 있다.
만화가 전 연령층이 즐기던 명작이었던 만큼 열혈강호 속 곳곳에서 원작 팬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 한비광, 담화린, 주려, 노호 등 원작 캐릭터들의 사이에서 유저가 농담과 주고받는 스토리 연출은 어색하지 않게 게임 퀘스트로 연결된다.
다만 원작의 멋진 화풍과 비교되는 열혈강호의 귀여운 캐릭터들에게 느끼는 감정은 귀여움보다 이질감에 가깝다. 리니지2레볼루션, 액스 등 좋은 그래픽의 MMORPG가 주류인 시장에서 고정 쿼터뷰 시점에 어디선가 봤던 익숙한 인터페이스,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귀엽게 뛰어노는 '열혈강호'의 무림은 위풍당당하기보다 아기자기해 보인다.
아쉬운 부분은 필드사냥의 난이도와 허들이다. 무과금 유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결국 어느 순간 벽에 부딪히고 돌파하기 위해 다소 시간이 요구된다.
메인 퀘스트 클리어하다보면 레벨을 더 올려서 오라는 순간이 찾아온다. 하루 두 번 돌 수 있는 수련의 땅에서 경험치를 쌓거나, 서브 퀘스트, 필드사냥을 해야하는데, 레벨업 요구치보다 적정 몬스터의 경험치가 부족한 편이다. 게다가 PK채널 필드사냥 시 200% 경험치를 얻게 해주는 난투경험단을 사용하려 PK채널에 갔다간 사냥터를 점거한 고레벨 유저들에게 제압당하기 십상이다.
MMORPG가 대세인 모바일 시장에서 열혈강호는 고유한 재미를 갖고 있다. 출시 이후 상위권 순위가 보여준 것처럼 유저들의 반응도 좋다. 다만 디테일한 원작 재현보다 모자란 게임성이 아쉽다. 이후 업데이트로 조정될 부분과 추가될 콘텐츠를 기대해본다.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4.[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