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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20대 초중반 젊은 선수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선동열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긴장하지 말고 마음껏 자신의 플레이를 펼쳐라"는 주문을 했다. 선수들은 약간의 피로감과 긴장감, 기대감 등이 섞인 얼굴로 하네다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몇몇 일본 방송 매체에서 한국 대표팀의 입국 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고, 일본팬들도 구자욱, 하주석 등 몇몇 선수들을 알아보고 사인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부터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온 야구팬들도 눈에 띄었다.
류지혁 역시 "이기러 왔다. 잘하고 돌아가겠다"며 '파이팅'을 외쳤고, 막내 이정후는 "아버지가 뛰었던 일본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나만의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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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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