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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는 지난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83경기 타율 3할1리 18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데뷔 직후에는 새로운 환경에서 조금 헤메는 모습을 보였다. 거포를 데려오고 싶었던 현장의 반응도 미적지근했다. 그러나 적응을 마친 후반기부터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kt 타선을 이끌었다. 거포형 스타일은 아니지만, 빠른 스윙스피드로 미사일같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냈다. 또 수준급 외야 수비로 코너 외야 수비가 약한 kt의 걱정도 덜어줬다. 특히, 열린 마음으로 주변의 조언을 귀담아듣는 자세에 김진욱 감독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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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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