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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무적인 건 '자신감 회복'이다. 월드컵 최종예선과 10월 A매치를 거친 태극전사들의 자신감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었다. 손흥민은 "선수들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는 것에 불안해 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자신감 회복을 위해 한 발 더 뛰는 전략을 택했다. "축구 선진국에 비해 기술과 조직력에서 밀리지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건 한 발 더 뛰는 것밖에 없다"던 신 감독이 원하던 축구였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준비에 대한 밑그림도 제대로 그렸다. 10월 유럽 원정에서 유럽파를 5명(손흥민 기성용 권창훈 구자철 황희찬)으로 압축했고 국내파 선수들도 큰 변화 없이 월드컵 본선에 나설 멤버를 어느 정도 선별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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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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