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리버풀을 위해 산다."
스페인 A대표팀 풀백 알베르토 모레노(리버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페테르부르크 스타디온 크레느토프스키에서 열릴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4일 소속팀 리버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모레노는 "나는 리버풀을 위해 산다. 내 팀 리버풀을 사랑한다"며 "언제나 팀의 승리만 바라고 있다.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 나는 진정 행복하다"고 말했다.
모레노는 러시아 평가전을 치른 뒤 리버풀로 복귀, 19일 사우스햄턴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그리고 2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특별한 경기다. 세비야는 모레노의 고향이다. 모레노는 "세비야와의 대결은 내겐 매우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내 가족, 내 친구들이 그 곳에 있고 아마도 경기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승부에 양보는 없다. 나는 무조건 승리만을 위해 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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