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5회 MVP'에 빛나는 박태환(28인천시청)이 국제수영연맹(FINA)도쿄월드컵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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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14일 밤(한국시각) 일본 도쿄 다츠미 국제수영센터에서 펼쳐진 도쿄 쇼트코스 월드컵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4분32초9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헝가리세계선수권에서 경쟁했던 '월드컵 기록 보유자' 미하일로 호만추크(21)가 14분28초2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3위는 14분40초69를 기록한 우크라이나의 세르기 프롤로프에게 돌아갔다.
박태환은 내년 인도네시아팔렘방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전국체전 직후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새 시즌을 위한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2주 훈련 후 실전 훈련의 일환으로 가까운 도쿄월드컵을 선택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타트, 턴 훈련에 최적화된 쇼트코스 실전 참가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가 없다. 첫날 자유형 1500m에 나서 시즌 첫 국제대회 컨디션을 조율했다. 박태환은 도쿄월드컵 후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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