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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오리온의 고전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승현, 장재석 등 국내 빅맨들이 입대하면서 높이가 많이 낮아졌다. 리그에서 부산 kt 소닉붐과 함께 가장 적은 평균 33.7개의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평균 득점도 81.9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허일영까지 이탈했다. 14일 경기에서 KGC는 오세근, 양희종 등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즉, 오리온에 절호의 찬스였지만, 기본적인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추 감독은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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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감독은 "선수들이 부족하니 신인 선수들을 많이 쓰게 된다. 실력이 나쁘지 않다"면서 "프로에 와서 차이는 있다고 하더라. 도현이는 '형들 힘이 다르다고'고 했다. 진욱이의 경우에는 '될 것 같은 패스도 막힌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어쨌든 신인들에게 소중한 기회다. 잘 받아들여서 좋은 약으로 썼으면 좋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추 감독은 "몸을 사리지 않고 하는 것이 신인들의 패기다. 기존 선수들도 자극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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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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