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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예비역 선수가 9명이나 돼 경쟁 열기가 뜨겁다. 투수로는 구승민과 양형진(이상 상무) 이인복(경찰청) 문동욱(공익), 야수는 내야수 오윤석(상무) 전병우(공익) 조홍석 백민기 임종혁(이상 현역) 등이 이번 캠프에 참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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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감독은 "젊은 선수들중 아직 제대로 보지 못한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이 얼마나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눈으로 보면서 체크하는 과정이다. 또 올해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에게는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내년을 대비하도록 각 코치 파트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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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항상 강조하지만 선수들에게 기본기를 더 강하게 주입하고 있고, 원칙 속에서 팀을 운영하는 점은 이전과 다르지 않다"며 "트레이닝 파트와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본인의 실력과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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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조 감독은 재계약 여부에 대한 확답을 열흘 동안 듣지 못하다 지난달 26일 3년 12억원에 재계약했다. 롯데 구단은 조 감독과의 재계약 방침을 일찌감치 확정했지만, 실무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조 감독은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3일 후인 29일 선수단과 함께 마무리 훈련을 떠났다. 개인적인 일을 볼 틈도 없었다.
16일 개막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롯데는 박세웅 박진형 나경민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조 감독은 "박세웅과 박진형은 자기 공만 던진다면 좋은 투구를 할 것이고, 경민이도 항상 제 역할을 하는 선수"라면서 "모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보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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